'예술의전당의 4월은 교향악 축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축제인 '2017 교향악 축제'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물아홉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에는 국내 대표 교향악단 19개 단체와 아시아 굴지의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총 20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28년간 20회 이상 '교향악축제' 무대에 섰던 수원시립교향악단(28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27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27회), KBS교향악단(25회), 부산시립교향악단(24회), 서울시립교향악단(23회), 대전시립교향악단(23회), 인천시립교향악단(22회), 대구시립교향악단(20회) 등이 국내외 대표 협연자들과 함께 탁월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아울러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홍콩필은 얍 판 즈베덴의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닝펑의 협연을 들려준다. 2012년부터 홍콩필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즈베덴은 2018년부터 뉴욕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 이번 무대가 홍콩필과 즈베덴을 함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올해에는 2016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최고순위자인 바리톤 김기훈 등 전년도 콩쿠르 우승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로 지난 2015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손민수 한예종 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주자 김정원과 김원, 유명 국제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베르비에 콩쿠르 우승), 김규연(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입상), 김다솔(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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