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완벽한 아내'의 시청률이 곤두박질 쳤다.
14일 방송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김정민, 극본 윤경아) 5회가 시청률 3.5%(쩐국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전 자체 최저 시청률이자 첫 방송 시청률인 3.9% 보다도 0.4% 포인트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피고인'(25.6%)과는 무려 22.1%포인트 차이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완벽한 아내'는 고소영의 11년 만의 연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나 SBS '피고인'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쟁쟁한 경쟁작에 밀려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4위이자 역대 KBS 월화드라마 최저 시청률(2.4%)를 기록한 '얼렁뚱땅 흥신소'(2007)의 첫 방송 시청률(4%)보다도 낮은 3.9%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4.9%(2회), 5.1%(3회) 4.9%(4회) 등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5회 방송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며 3%대로 추락,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25%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독주하고 있는 '피고인'이 종영까지 단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피고인' 종영 이후 '완벽한 아내'가 시청자 흡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드센 주부 심재복(고소영)이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희망과 사랑을 되찾는 코미디 드라마다. 고소영의 10년만의 연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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