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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ROAD FC 037 XX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ROAD FC가 마련한 1500석의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현장에서 입석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많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함서희(30·팀매드)도 있었다. ROAD FC 여성 파이터들을 대표하는 함서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여성 파이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언젠가 맞붙어야 하는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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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한국 여성 파이터들은 물론, 해외 여성파이터들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여성부 경기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떨쳐버렸다. 케이지 위에 올라간 여성 파이터들은 그 무엇보다 빛났고, 이날의 스타였다. 그들의 모습을 본 함서희는 경기를 지켜보며 남다른 생각을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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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날 함서희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파이터는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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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의 복귀와 여성 파이터들이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며 여성부리그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팬들도 여성 파이터들이 얼마나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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