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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스트라이크존을 상하좌우 모두 넓게 적용하겠다고 한만큼 레일리 역시 적극적인 코너워크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직은 페이스가 덜 오른 상태인 듯 집중안타를 맞았다. 레일리는 일본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에 3차례 등판해 합계 5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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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0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했다. 선두타자 대니 워스를 129㎞짜리 슬라이더를 바깥쪽 스트라이크로 던져 삼진을 잡아낸 뒤 박정권과 이재원을 잇달아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에 다시 한 점을 허용했다. 2사후 나주환과 최 정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정의윤에게 145㎞짜리 직구를 던지다 중전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김동엽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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