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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공개된 '귓속말'의 2차 티저는 "죄는 달콤하고 정의는 가혹하다"는 카피 아래, '귓속말'이 그려갈 압도적 스토리,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1차 티저가 이보영과 이상윤의 파격적 만남에 집중했다면, 2차 티저는 이들에게 닥친 폭풍 같은 사건과 이야기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다시 한 번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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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동준의 앞에 신영주(이보영 분)가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영주는 "보이는 증거는 외면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믿고 찾아왔다"며, 증거로 보이는 휴대폰을 이동준에게 건넨다. 이후 슬픔에 잠긴 신영주의 모습 위로 "양심은 버려도 살 수 있고, 신념은 바꿔도 내일이 있어. 근데 어쩌지. 인생은 한 번인데"라는 이동준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동준이 자신의 신념을 외면했음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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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동안 보는 이를 숨 쉴 틈 없이 빠져 들게 하는 스토리는 압도적이었다. 거대 서사 속에 담긴 역동적 액션,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귀에 쏙쏙 꽂히는 촌철살인의 대사들은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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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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