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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박병호의 영문 표기는 'Byung Ho Park'이었다. 하지만 박병호는 'ByungHo Park'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언뜻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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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식이라면 박병호의 이름은 'Byung'(병)이 된다. 'Ho'(호)는 미들네임이라고 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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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인지 박병호도 미국에서 '병'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름표기법을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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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LB.com이 15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미네소타의 25인 예상 로스터에는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포함됐다. 시범경기에서 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으로 4할9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박병호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케니스 바르가스 대신 지명타자 자리를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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