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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KIA타이거즈의 강속구 투수 한승혁. 한승혁의 구속이 TV중계로 나오며 한승혁은 한 때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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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승혁을 밝은 표정으로 만났다. 전날의 피칭에대해서 "평상시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던것 같다. 일본에서의 느낌보다는 좀 더 세게 던져졌다"면서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해서 스피드가 나온 것 같은데 나도 놀랐다"고 했다. 등판해서 처음 몇개 정도는 전광판에 나온 스피드를 봤는데 이후엔 스피드에 신경을 껐다고. "괜히 힘이 더 들어갈까봐 안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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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의 빠른 공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항상 제구력이 그의 발전에 발목을 잡았다. 한승혁 역시 제구력을 가장 신경 쓰고 있다. "부상 당하지 않는게 첫번째이고 다음이 제구력"이라고 했다. 폼을 간결하게 하면서 릴리스포인트를 일정하게 만들어 제구를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릴리스포인트까지 짧게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좀 잡힌 느낌이다.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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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이 꿈꾸고 있는 강속구 마무리. 한승혁도 꾸고 있다. "나도 팀도 중요한 시즌이다. 내가 잘해서 팀이 잘되면 좋은 것 아니겠나"라며 "마무리할 수 있는기회가 되면 욕심도 내보고 싶다"라고 했다. 스프링캠프 내내 착실히 준비한 선수가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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