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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29개의 공을 던졌고, 4사구없이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140~144㎞에서 형성됐고,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고루 시험했다. 전반적으로 낮게 깔리는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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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3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7대2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회말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3회 1사 3루서 김상호의 중전적시타, 김대우의 우익선상 2루타로 추가점을 낸 뒤 김민수의 중전안타로 한 점을 보태 4-1로 앞서나갔다. SK가 4회초 한 점을 만회하자 롯데는 7회 대타 이대호의 적시타로 5-2로 달아났고, 8회에는 대타 전준우가 2사 1루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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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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