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끝내기 홈런의 사나이' 마해영이 눈 감고 홈런 치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모 민 여사의 제안으로 장을 보러 마트로 향한 마해영은 입구에 있던 스크린 야구 광고판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양준혁을 발견한다. 마해영의 장모도 아는 얼굴에 흥미를 보이며 "스크린 야구를 하러 가자"고 말한다. 마해영은 자신의 실력에 의심을 가지는 장모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며 흔쾌히 승낙한다.
마해영은 스크린 야구장에 도착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는 장모에게 "내기를 하자"고 한다. 10번 중 홈런을 5번 치는 조건으로 만원 내기가 시작되고, 타석에 들어선 마해영은 첫 번째 공에 이어 두 번째 공까지 놓치고 만다.
마해영은 "공이 느려서 그렇다"고 변명해보지만 사위의 헛스윙을 본 장모는 "오래 놀아서 몸이 굳어서 그렇다"고 일침 한다. 하지만 곧 감을 찾은 마해영은 공이 오는 족족 홈런을 치기 시작한다.
이미지 회복에 성공한 마해영은 장모 앞에서 자신감을 나타낸다. 이에 장모는 "이번에는 한 손으로 쳐라", "눈을 감고 쳐라" 등 핸디캡을 추가한다. '야구 레전드' 마해영이 과연 장모의 무리한 조건에도 홈런 도전에 성공 했을지, 그 결과는 16일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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