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켈리는 18일 KIA전에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2015시즌부터 SK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고있는 켈리는 지난해 9승8패 평균자책점 3.68로 SK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켈리는 첫 시범경기 등판을 앞뒀다.
현재로서는 개막전 선발 등판도 유력하다. SK는 31일 kt 위즈와 인천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힐만 감독은 "켈리가 나갈 가능성이 높지만, 컨디션을 고려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KIA전에서는 켈리에 이어 우완 임준혁이 출전한다. 임준혁 역시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이 있다. 힐만 감독은 "이제 한번 던졌다. 지난번 등판은 나쁘지 않았다. 아직 개막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던지는 모습을 몇번 더 보고 선발진에 합류할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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