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준 3단이 한·중·일 영재바둑대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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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준 3단은 1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합천군 초청 한·중·일 영재바둑대결 최종국에서 중국의 쉬자양 5단에 194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설현준 3단은 앞서 15일에 열린 2국에서 일본 히로세 유이치 초단을 불계로 꺾어 대회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쉬자양 5단은 14일 1국에서 히로세 유이치 초단에 승리한데 이어 설현준 3단마저 꺾어 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패를 기록한 히로세 유이치 초단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한 쉬자양 5단은 500만원을, 준우승한 설현준 3단은 300만원, 3위 히로세 유이치 초단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설현준 3단은 4월 10일 경남 합천군 합천정원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정상 vs 영재 특별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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