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볼넷을 얻어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김현수는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5푼(40타수 10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해 시범경기 6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1회초 상대 우완 선발 드루 허치슨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2-1로 앞선 3회 무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에는 볼넷을 얻어냈다. 김현수는 7회 타석에서 대타 세드릭 멀린스로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피츠버그와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대6으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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