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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18일 열린 시범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각각 호투를 펼치며 이러한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첫 등판임에 두 선수 모두 한껏 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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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쉽 역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쳐보였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2안타와 4사구 2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6㎞를 찍었고,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탁월한 땅볼 유도 실력을 과시했다. 플라이 아웃과 삼진이 각각 3개인 반면 땅볼 아웃은 8개(병살타 포함)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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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백상원과 나성용을 연속 2루수 땅볼, 조동찬을 146㎞짜리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2사후 이지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도루까지 허용했으나 구자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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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지난해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오간도는 201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3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통산 33승을 따냈고, 맨십은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53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3.12를 올리며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오간도는 1선발로 개막전 선발등판이 유력시되고 있고, 맨쉽은 에이스 에릭 해커와 원투펀치 활약이 기대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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