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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기성용은 후반 22분 웨인 라우틀리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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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기성용은 공격의 이음새 역할을 하며 조금씩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전반 31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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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경기에서 환한 웃음을 지은 이가 있다. 바로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몸이 좋지 않은 기성용을 중국전과 시리아전에 기용하기 위해 최종 발탁했다. 기성용은 팀 내 주장이기도 하고 설사 못 뛰더라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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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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