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이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을 마쳤다.
밴헤켄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안타(1홈런) 4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밴헤켄은 두번째 등판도 무난하게 마쳤다.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초구에 홈런을 허용했다. 밴헤켄이 던진 높은 직구(132㎞)가 좌월 솔로 홈런이 되고 말았다.
추가 실점 없이 1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범타로 잡아낸 밴헤켄은 2회 최주환 정진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최재훈의 3루 땅볼때 3루수 윤석민의 실책이 나왔다. 2루주자 최주환이 득점했고, 밴헤켄은 꼐속해서 무사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위기를 스스로 잘 넘겼다. 조수행을 1B-1S에서 스트라이크 2개를 연속해서 꽂아 넣어 스탠딩 삼진 처리한 밴헤켄은 류지혁을 초구에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2회를 마칠 수 있었다.
3회에는 1사 후 김인태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 국해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밴헤켄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조수행 타석에서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볼넷을 허용했지만, 류제혁과 허경민을 땅볼 처리한 후 김인태를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3루수 윤석민의 호수비도 나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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