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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균은 1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1-3으로 밀리던 5회초 선발 카를로수 비야누에바를 구원 등판했다. 서 균은 5회초 선두 심우준을 삼진, 이대형을 2루 땅볼로 잡아냈다. 그리고 시범경기 잘 치고 있는 하준호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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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폼부터 독특했다. 사이드암인데, 키킹 동작 후 한타이밍 쉬었다 공을 뿌렸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처럼 말이다. 이 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에 kt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서 균은 이날 총 21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11개, 슬라이더 8개, 싱커 2개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0km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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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행운을 누렸다. 한화는 정대훈, 정재원이라는 옆구리 자원들이 있는데 이 두 선수를 이어나갈 젊은 피가 필요했다. 서 균은 대학 시절 최고구속이 144km까지 나오는 등 기본적으로 좋은 공을 갖고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속을 떠나 공의 무브먼트가 좋아 1군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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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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