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축구를 보여줬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레스터시티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스터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셰익스피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좋은 축구를 보여줬다"며 "적절한 시간에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조금 더 부드럽게 경기를 하고 싶다. 그러나 EPL 경기는 단단하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매서운 기세다. 레스터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할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당시 레스터시티는 강등 위기에 놓였었다.
셰익스피어 감독은 "노력하고 헌신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것이 성공에 중요한 바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밝은 앞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스터시티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다음달 1일 홈에서 치르는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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