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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허경민은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초구 직구를 강타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어진 2회 최주환 정진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재훈의 3루 땅볼때 넥센 3루수 윤석민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1명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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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뒤지던 넥센은 8회말 마지막 공격때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장시윤과 박정음 김태완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되는 무사 2,3루 찬스에서 김웅빈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정후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넥센이 4-3,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고종욱의 포수 앞 땅볼때 3루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아 2점 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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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밴헤켄은 5이닝 4안타(1홈런) 4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뒤를 이어 김건태와 마정길, 박주현이 1이닝씩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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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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