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하고 럭셔리한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향기로 담은 불가리 프래그런스는 2014년 젬스톤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 퍼퓨머리컬렉션 '레젬메컬렉션'에 이어 2017년 '레젬메 맨 컬렉션'을 출시한다.
총 6가지 컬렉션 중 먼저 앰베로(AMBERO),가이언(GYAN), 가라나트(GARANAT) 이번에 선보인다.
레젬메 맨 컬렉션은 역사상 위대한 정복자들의남성적인 풍요로움과 그들이 사랑한 고귀한 젬스톤에 대한 남성적 매력을 구현해낸 향수다.
불가리 측 설명에 따르면, 조향사 쟈크카발리에는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각 젬스톤이 가진 세계관을 풍부하고 세련된 오 드 퍼퓸으로 탄생시켰다.
엠베로는 베티버에 대한 찬사를 표현한 우디 오리엔탈 계열의 제품으로, 천연 베티버 향료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부분만을 분리해내 깨끗하고 선명한 향이 특징이다. 그 위로 스파클링한 진저 향이 이어지며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대지의 느낌을 자아낸다. 가이언은 패츌리 특유의 쌉싸름한부분을 덜어내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심장만을 추출해냈다. 정제된 느낌의 패츌리 향이 관능적인 삼박 쟈스민과만나 고귀한 무드를 연출해준다. 가라나트는정열의 꽃인 장미를 남성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프렌치 오리엔탈 계열의 제품이다. 2가지의 다른 로즈 (다마스크 로즈, 그라스산 로즈 앱솔루트)가 사용되었으며 그 관능적인 로즈 향 위로 스모키 인센스가 어우러져 매혹적이면서도 황홀한 향을 선사한다.
향 뿐 아니라, 패키에서 있어서도 레젬메 맨 컬렉션은 품격을 달리한다.
이번 컬렉션의 플라콩(보틀)은 고대의 정복자들의 땅에 세워진 기념비인 오벨리스크를 형상화했다. 특히 매트한 블랙의 보틀과 골드의 조화로 모던하고 강인한 느낌을 자아내며 캡 부분에는 주얼리명가인 불가리의 카보숑 커팅으로 각 컬렉션의 상징적인 젬스톤 특유의 느낌과 색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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