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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모든 면에서 가장 압도적인 팀이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팀 컬러가 바뀌면서 '만년 꼴찌팀'이 '밥 먹듯 우승하는 팀'이 됐다. 당연히 지는 날보다 이기는 날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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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다음 시즌부터 경쟁팀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2013~2014시즌 25승10패 승률 0.714였던 우리은행은 2014~2015, 2015~2016시즌 2년 연속 승률 8할(28승7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5경기 중 2경기만 졌다. 33승2패 승률 0.943으로 역대 한 시즌 최고 승률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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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수준 차이는 우리은행의 잘못이 아니다. 오히려 다른 팀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 구단 감독은 "여자농구에는 도태된 선수들이 많다. 선수층이 얇아 주전 경쟁이 어렵지 않다보니 안주하는 것이다. 리그에 거품이 많이 꼈다"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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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옳은 방법은 아니다. 위성우 감독 역시 "리그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도 열심히 하고, 다른 팀들도 함께 열심히 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팀이 계속 독식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더 발악하고, 지키려고 해야 리그의 평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내려가는 게 아니라 다른 팀들이 계속 올라와주는 게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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