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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시범경기에서만 홈런을 4개나 때려내고 타율이 3할9푼4리(21일 현재)까지 치솟은 박병호의 맹타 이유를 마음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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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병호의 부진이 메이저리그 첫 해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스프링캠프나 시즌 때 엑스트라 배팅훈련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러나 그 엑스트라 훈련이 박병호에게 독이 됐다고 했다. 많은 연습으로 인해 손목 부상이 더 커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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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에서 회복하고 빠르게 타이밍을 잡아가면서 박병호는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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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도 "그가 편안해보인다"면서 "그가 많은 스트라이크를 쳐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지에 대해선 여전히 말이 없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3할6푼1리(36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2회말 2사 1,3루, 4회말 1사 3루서 모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7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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