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무안타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여전히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8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범경기 4번째 홈런을 터트렸던 박병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61(36타수 13안타).
박병호는 2회말 2사 1,3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필라델피아 선발 제이크 톰슨을 상대한 박병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1사 3루 두번째 타석 역시 주자 있는 상황에서 스탠딩 삼진에 그쳤다.
박병호는 7회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미네소타가 2-3으로 뒤진 8회말 4번째 타석을 앞두고 J.B 셕과 교체되며 출전을 마쳤다.
하지만 시범경기 전체적인 페이스가 좋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계약 이관되며 힘들게 스프링캠프를 맞이 했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다시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박병호의 개막전 빅리그 25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무척 높게 점치고 있다. 지난해 시즌 중반 슬럼프와 손등 부상으로 아쉬움이 가득한 채 첫 해를 마쳤던 박병호는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경쟁자들을 제치고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22일 '8할이 넘는 박병호의 장타율은 깜짝 놀라게 하는 성적'이라면서 '시범경기 성적 자체에 큰 의미는 없지만, 박병호의 2년 차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이 우리의 예상 이상으로 스윙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며 부상에서 회복한 박병호가 제 기량을 펼칠 것을 낙관했다.
이제 정규 시즌 개막까지 열흘 남짓 남았다. 박병호가 현재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빅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