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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2회말 2사 1,3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필라델피아 선발 제이크 톰슨을 상대한 박병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1사 3루 두번째 타석 역시 주자 있는 상황에서 스탠딩 삼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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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범경기 전체적인 페이스가 좋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계약 이관되며 힘들게 스프링캠프를 맞이 했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다시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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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22일 '8할이 넘는 박병호의 장타율은 깜짝 놀라게 하는 성적'이라면서 '시범경기 성적 자체에 큰 의미는 없지만, 박병호의 2년 차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이 우리의 예상 이상으로 스윙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며 부상에서 회복한 박병호가 제 기량을 펼칠 것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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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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