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으로 이끈 오 사다하루(왕정치)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이 22일(한국시각) 벌어진 준결승전에 대해 "졌지만 진 것 같지 않은 경기였다"며 일본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위로했다. 이날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이 미국에 1대2로 패해 아쉽지만, 고쿠보 히로키 감독과 선수들이 선전을 했다고 평가했다.
오 사다하루 회장은 2006년 1회 대회 때 사령탑으로 일본대표팀을 지휘했다.
오 사다하루 회장은 미국이 이전에는 힘을 앞세운 세밀하지 않은 야구를 했는데, WBC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했다. 1~3회 대회 때 부진했던 미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오 사다하루 감독은 "고쿠보 감독이 부담이 컸고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매경기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고쿠보 감독은 소프트뱅크(다이에)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1~2회 대회 우승팀 일본은 2013년 3회 대회에서 4강에 그치자 대표팀 전임감독제를 도입했다. 고쿠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6전승을 거두며 1~2라운드를 통과한 일본은 전원 메이저리거로 팀을 구성한 일본에 1점차 석패를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