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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행은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네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 중 2012~2013, 2014~2015시즌엔 챔피언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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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봄 배구 첫 막이 올랐다. 승리는 IBK기업은행의 몫이었다.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놀랍지 않은 결과였다. 오히려 1세트를 내줬다는 게 흠으로 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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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20일 대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화성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수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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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선수 리쉘을 비롯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 감독은 '피로 해소용 수액 주사' 처방을 내렸다. 1시간30분 동안 수액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했다.
흐름을 탔다. 이 감독의 대응에 KGC인삼공사의 활로가 막혔다. 2세트를 25-16으로 가져가더니 3세트로 25-11로 가볍게 챙겼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맹폭을 퍼부으며 25-14로 승리를 확정했다.
KGC인삼공사의 봄바람을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6, 25-11, 25-14)로 잠 재우면서 다섯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IBK기업은행,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화성=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PO 전적(22일)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IBK기업은행(2승1패) 3-1 KGC인삼공사(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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