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첫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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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은 23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 라이브피칭에서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15개. 슬라이더 3개. 커브 6개. 포크볼 6개를 던져 직구 최고구속은 143㎞가 나왔다.
라이브 피칭을 마친 후 불펜 피칭도 20개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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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피칭을 지켜보던 조웅천 2군 투수코치는 "직구와 커브는 때리는 힘도 좋았고 각도 훌륭했다. 다만 오랜만에 타자 앞에서 던지다 보니 슬라이더, 포크볼은 강하게 못 때리고 손에서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었다"며 "특히 포크볼은 밀려 들어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첫 라이브 치고는 훌륭한 피칭이었다. 재활이 잘된것 같다"고 했다..
이용찬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열중해왔다. 이날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용찬은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실전 등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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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초반에 이현승과 이용찬을 더블 스토퍼로 가다가 나중에 정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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