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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의 경정 전문가들이 올 시즌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배당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었다. 지난 시즌 기획 편성제 운영으로 1일차 수요일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은 2일차 목요일 경주에서 유리한 인코스를 우선적으로 배정받았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좋은 코스에 배정 받으며 배당이 안정적이었다. 올해부터는 기획 편성제가 폐지돼 목요일 경주 코스 배정이 수요일 성적과 별개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회차별 경주에 출주하는 모터보트의 기력과 성능이 비슷해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과 의지가 봄바람을 타고 고배당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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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간 기량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고배당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적 최상위 강자들 몇 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기량 차이가 크지 않고 전반적인 배당 흐름이 아직도 선수의 명성이나 인지도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많아 이변 아닌 이변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은 신인들이 신인레이스를 끝내고 기존 선수들과 경쟁하면 한동안 저배당 양상으로 흘러가곤 했다. 하지만 이번 14기 신인들의 경우 빠르게 실전에 적응하면서 조규태, 김은지, 박원규 등은 몇몇은 기존 선수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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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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