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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삼성은 6대8로 패했다. 전날(25일) 4연패를 끊었는데, 시즌 개막 5일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졌다. 이날 삼성 선발은 에이스 윤성환. 지난 시즌 직후 일찌감치 영입을 발표한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와 함께 1~2선발 역할을 해줘야할 주축 전력이다. 그런 윤성환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4이닝 7안타 5실점(3자책)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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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 타선은 히어로즈 선발 션 오설리반이 6이닝을 던지는 동안 2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성적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긴 어렵다. 지난해 삼성은 11승5패, 승률 6할8푼8리를 마크하며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그랬던 삼성이 페넌트레이스에선 9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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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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