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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라운드 첫 대결은 '성대저글링 서커스걸'과 '노래천재 김탁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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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의 선곡은 국민밴드 YB의 '박하사탕'이었다. 시작과 함께 거친 로커의 에너지가 폭발했다. 판정단은 김탁구의 압도적인 야성미에 일제히 기립했다. 후반부에는 더욱 강렬한 힘으로 무대를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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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은 "김탁구는 록의 감성을 지닌 분이라고 생각한다. 록이란 뛰어난 체력과 엄청난 연습량, 두성을 모두 갖춰야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이다. 엄청나게 연습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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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서커스걸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악동뮤지션 수현 같은 보컬이다. 가령 수석도 시대에 인기 있는 돌 모양이 있다. 잘 빠지고 매끈한 돌이 아니라 특이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돌"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한국어 된소리를 강조해서 영어처럼 쓰는 게 트렌드화되어있다. 음색부터 발음, 창법까지 요즘 시대에 대성할만한 분"이라고 호평했다.
투표 결과 김탁구가 서커스걸을 70 대 29로 꺾고 승리했다. 서커스걸의 정체는 블랙핑크 로제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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