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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은 한찬희 김승우와 2선을 구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진현, 맹활약을 했다. 세트피스로 터진 3골 중 이진현의 지분은 70%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반 4분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백승호의 헤딩골을 직접 돕는 왼발 프리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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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대표팀과 거리가 멀었던 이진현.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신태용호에 첫 선을 보였다. 온두라스전에서 만족할 만한 활약을 펼쳤던 이진현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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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빈 틈을 만들었다. 하지만 고전했다. 잠비아의 압박이 거셌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수세에 몰려 이진현이 공을 잡을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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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은 수비 뒷 공간으로 돌아 들어가는 조영욱과 오른쪽 측면의 백승호에게 주로 공을 배급했다.
이진현은 후반에도 백승호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백승호가 파고드는 타이밍을 제대로 잡았다. 이진현은 후반 23분 터진 이승우의 환상적인 찍어차기 슈팅을 돕는 패스를 했다.
4개국 대회를 통해 처음 신태용호에 승선한 이진현, 단 2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신태용호 2선 경쟁에 불을 지폈다.
천안=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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