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스누퍼가 일본에서 빠른 기세로 한류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28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된 스누퍼의 일본 두 번째 싱글앨범 'Oh Yeah!!'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리콘 차트2위에 올랐던 스누퍼는 그간 일본에서 꾸준히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온 결과, 각종 차트에서 연일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해야 할 한류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YOU=HEAVEN(JPN.ver)'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뒤 쇼케이스 매진, 앨범 선주문 완판으로 한류 유망주로 떠올랐다.
스누퍼가 지난 11일 출국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한 달 간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활동은 스누퍼의 새 싱글 프로모션으로 'SNUPER 1st LIVE TOUR 2017'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2015년 11월 데뷔한 스누퍼는 차근차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본에서 주목받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위클리차트에서 3위, 오리콘차트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례적으로 한 달 사전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현지에 안착한 경우다.
데뷔 초기부터 꾸준한 소통이 주효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소규모 공연 및 버스킹을 열고 곳곳을 누볐으며, 멜로디 위주인 스누퍼의 노래 스타일이 제이팝 분위기와 친숙한 것도 한 몫했다는 평이다.
그 결과,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을 시작한지 불과 2개월만에 현지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해를 거듭할 수록 콘서트장의 규모도 키웠다. 일본 팬들의 기운을 이어받아 상반기에는 국내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앞서 스누퍼는 미니 3집 '레인 오브 마인드(Rain of mind)'로 국내 활동을 마쳤다. '이츠 레이닝(It's rainning)'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버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스누퍼는 올 상반기 국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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