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는 맨유에 기회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조언이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 7월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담으며 '맨유 전성시대'를 열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퍼거슨 감독이 미국의 시리우스 엑스엠(SiriusXM)과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퍼거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확실히 바빴다. 은퇴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도 텔레비전을 보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퍼거슨은 "유로파리그는 맨유가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다음달 14일 RSC 안더레흐트(벨기에)와 1차전을 펼친다.
퍼거슨은 "나는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이 즐겁다. 항상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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