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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켈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까지 롯데와 함께 했으나, 극심한 수면 장애와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롯데는 시즌이 개막하기 전 외국인 투수 문제를 해결해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애디튼은 최근 몇 년 동안 롯데의 외국인 선수 후보 리스트에 올라있던 인물이다. 꾸준히 관찰해 온 투수라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롯데는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가 뛰어나다"며 애디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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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애디튼 역시 마켈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6년 드래프트 47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은 애디튼은 마이너리그 통산 245경기(선발 190경기)에서 65승63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에서 1승10패, 평균자책점 3.81을 마크했다. 일단 선발 경험한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키 1m98, 97㎏의 신체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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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박세웅, 김원중, 박진형(또는 노경은), 애디튼으로 이어지는 5인 로테이션을 구성하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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