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완선이 여성중앙 4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김완선은 왕년의 스타라기 보다 때로는 옆집 누나처럼, 때로는 진짜 여동생처럼 자상하고 친근한 매력을 골고루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패션 화보는 김완선의 '변함없이 우아한 몸짓'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정지된 사진이라기 보다 영상이나 홀로그램에 가까울 만큼 카메라 앞에서도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완선은 슬리브리스 원피스나 오프 숄더 원피스, 튜브톱 드레스를 입으며 두드러지는 쇄골과 어깨 라인을 노출했으나 데뷔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변함없는 몸매를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함께 작업한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그녀의 허리 사이즈가 22~23인치 밖에 안 된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완선은 "가요 시장이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성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다"며 한국 가요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5장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녀는 "나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인데 노래하는 걸 게을리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며 가수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견을 피력했다.
오는 4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될 단독 콘서트를 위한 연습 때문에 바쁜 김완선은 "예전에 내가 불렀던 노래들은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무대를 꾸밀 예정인데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멋스럽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 밖에도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 주연을 맡은 사연, 영화 스태프들이 극적으로 콘서트 연출까지 맡은 이야기, 김완선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중앙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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