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즌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가 발표됐다. 눈에 띄는 탈락자들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10개구단 27인 개막 엔트리를 발표했다. 구단별로 주요 선수들이 빠진 구단이 있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는 예상했던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가운데, 불펜 이용찬이 컨디션 저하로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큰 문제는 아니라 수일 내로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는 베테랑 이호준과 이종욱 조영훈 등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시범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손시헌과 지석훈은 내야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큰 이변이 없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해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른 김태완이 안착했다.
LG 트윈스는 치열했던 외야 경쟁에서 이병규가 밀렸다.
KIA 타이거즈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개막전 합류가 검토됐던 안치홍이 결국 빠졌다. 외야에 김호령도 자리가 없었다.
SK 와이번스는 어깨가 좋지 않아 개막전 출전이 힘들다고 알려진 외국인 내야수 대니 워스가 엔트리에서 빠지지는 않았다. 힐만 감독의 주목을 받고있는 김동엽과 정진기도 포함됐다.
한화 이글스는 팔이 아픈 이용규가 빠진 가운데, 정근우는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천군만마다.
롯데 자이언츠는 들어가야 할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시범경기 가능성을 보인 신인 내야수 김민수는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발목이 좋지 않은 캡틴 유격수 김상수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정병곤이 엔트리에 들어왔다. 기대를 모았던 신인 투수 최지광도 제외됐다.
kt 위즈 역시 이변 사항은 없었고, 장성우가 포수로 합류했다.
한편, 10개 구단 통틀어 신인은 5명이 포함됐다. 두산 투수 김명신, 넥센 외야수 이정후, SK 투수 김성민, 삼성 투수 장지훈, kt 외야수 홍현빈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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