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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득 떠오르는 것은 시내버스 운전하시는 분인데 길치시라고. 그래서 엉뚱한 곳으로 가면 승객들이 손을 흔들어서 이쪽이라고 불렀다는 분이 있었는데 잠깐 유명해 지셨나보다. 그래서 노선에 타시는 분들이 바로 뒷자리에 앉아서 먹을 것도 주시면서 다음 정류장을 알려 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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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아나키스트'에 대해 물었던 아이가 있는데 편집돼서 방송에 나가진 않았다. 그때 이런 얘기해도 되냐고 해서 얼마든지 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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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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