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형종이 시즌 첫 안타 기쁨에 이어 홈런까지 쳐냈다.
이형종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으로부터 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이형종은 볼카운트 1B2S 불리한 상황에서 밴헤켄의 직구를 통타했다. 타구는 중견수 방면 약간 우측으로 쭉쭉 뻗어나가더니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이형종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017 시즌 KBO리그 첫 안타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까지 쳐내며 이날 1번타자로 출전시킨 양상문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이형종은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리며 공동 홈런왕에 올랐었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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