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가 올시즌 첫 비디오판독으로 진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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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 3회말 박건우 타석에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박건우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했다. 박건우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이 되는 듯 했지만 유격수 강경학이 송구 실수로 1루수 로사리오는 허경민에게 태그를 시도했다. 박건우는 즉시 태그되지 않았다는 사인을 보냈고 김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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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가 선언됐다.
올시즌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나온 결과였다. 기존 현장에서 심판이 중계화면으로 비디오 판독을 하던 것을 업그레이드 시켜 판독센터에서 중계용 영상화면과 3대의 KBO 카메라 영상을 바탕으로 실시한다. 비디오판독의 책임은 판독센터장이 맡고, 판독인원은 판독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3인(비디오판독 동시 발생 시 1인으로 판독진행 가능)이내로 하며, 판독 실시 후 전달받은 최종결과는 현장에서 심판팀장이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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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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