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협회(FIFA) 평의회 위원 선거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한 남자 4명, 여자 4명 등 총 8명이 후보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입후보한 나머지 3명 그리고 AFC 남성 위원 몫으로 배정된 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5월 FIFA 평의회 위원 임기가 끝나는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마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과 장지안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마리아노 바라네타 필리핀축구협회장이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FIFA 평의회는 최고 의결기구였던 집행위원회를 폐지하고 새로 구성한 내부 기구다. 위원 수를 종전 25명에서 37명으로 12명 늘렸다. 아시아 몫도 종전 4명에서 7명으로 증원됐다. 이번 선거에선 아시아대륙 남성 위원 3명, 여성 위원 1명을 선출한다.
FIFA 평의회 위원 선거는 오는 5월 8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예정된 AFC 총회에서 열린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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