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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분위기부터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만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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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시스루 드레스와 블랙 재킷 조합으로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몽환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슈트로 숏컷의 시크함과 매니시함을 제대로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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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남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여자들은 머리만 말리는데 1~2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하지만 짧은 헤어는 금방 끝난다. 예전에 외출 준비만 2시간 걸렸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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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던 배우 진서연. 하지만 19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다고. 그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2년 정도 했는데 카메라 연기는 처음 하는 것이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작품성도 뛰어났고 극중 인애라는 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노출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힘들지 않았다며 "오히려 재미있었다(웃음). 아직 나는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올해로 데뷔 10년차지만 마음은 언제나 신인이다. 그리고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독기, 야망이 없다. 대본을 외울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 연기가 좋다"고 진정성을 보이기도.
자신의 성격을 언급하며 푼수 같은 코미디를 하고 싶다던 그는 "내가 진짜 웃긴 사람이다(웃음). 내 성격과 코미디가 맞더라. 메이크업도 필요 없고 츄리닝 한 벌만 입고 망가지는 역할이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2003년에 개봉했던 영화 '올드보이' 강혜정 역할에 오디션을 봤었다며 "당시 한 장면이지만 대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진짜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강혜정 씨가 오디션 장에 횟집에서 쓰는 칼을 가져왔다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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