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우규민이 4타자 연속 3구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우규민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5회초 선두 이홍구부터 6회초 선두 노수광까지 4명의 타자를 연속해서 3구삼진으로 아웃시켰다.
KBO리그에서 한 이닝을 공 9개로 삼진을 잡고 끝낸 경우는 역대 4번 뿐이다. 2007년 리오스(두산)와 2009년 금민철(두산), 2012년 강윤구(NC·당시 넥센)와 김혁민(한화) 등이 기록했었다.
우규민은 5회초 8번 이홍구와 9번 김선빈, 1번 버나디나를 모두 3구만에 삼진으로 잡아 역대 5번째로 한이닝 9개투구 탈삼진 3개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6회에도 선두 2번 노수광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해 4타자 연속 3구삼진의 진기록을 완성했다. 우규민은 이어 3번 김주찬과 4번 최형우까지 삼진으로 잡아 6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7회초 나지완에게 중월 3루타를 허용해 탈삼진 행진은 6개로 멈췄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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