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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은 지난해 이대회 8강에서 판정 논란끝에 탈락한 후 분루를 삼켰다. 리우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후 세계랭킹 1위를 찍었다. 올시즌 출전한 대회마다 메달을 목에 걸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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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사브르대표팀 코치 역시 "노장은 살아있다"며 흐뭇해 했다. 구본길, 오상욱 하한솔 등 후배들이 선배 김정환을 헹가래 치며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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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선수권에서 세계랭킹 1위 시드를 유지하게 됐다. 김정환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다른 대회 메달은 다 있는데 세계선수권 메달이 없다. 세계선수권 메달에 한번 도전해보겠다"며 웃었다.
올림픽공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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