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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희는 그동안 이은희(조여정)의 계속된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그의 팬이었던 이은희는 "정희씨 능력 충분해요. 지금까지는 세상이 그걸 몰라준 거죠"라며 구정희에게 다가섰다. 타고난 금수저 집안 출신으로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라왔지만 아내와 직장 상사의 무시 속에 움츠러들었던 구정희의 트라우마를 건드린 것. 구정희는 아내의 무시와 아들의 실망감을 극복하기 위해 이은희의 손을 잡기로 했다. 그리고 이은희의 지원 속에 본부장 자리로 회사에 복직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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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작품을 해야하나 걱정했다. 찌질하고 멋지지도 않고 욕도 많이 먹을 것 같았다. 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1%도 없어서 출연할지 고민했다. 와이프(메이비)와도 상의를 많이 했다. 처음엔 내 캐릭터만 보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니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 요인이 많더라. 와이프가 '너무 재밌다. 오빠 캐릭터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지 오빠만 보지 않는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줘서 하게 됐다. '피고인'은 끝났고 우리 드라마는 은희가 저돌적으로 변하면서 재복도 방어를 하려고 하고 나는 끌려다닌다. 조여정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복이 방어하는 모습들이 재밌을 것 같다. 좀더 흥미진진해진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 재밌는 것 같다. 대본이 기다려지는 드라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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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11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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