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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시범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개막 27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전은 애매하다.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앞으로 꾸준히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다. 넥센은 이미 대니돈-고종욱-이택근의 외야 라인이 갖춰져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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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넥센을 이끄는 장정석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장 감독 역시 "맞는 얘기"라고 답했다. 장 감독은 "우리 코칭스태프도 이정후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 만약 임병욱이 있었다면 이정후가 2군에서 시즌을 준비했을 것이다. 그러나 임병욱이 빠지며 외야 백업 자원이 필요했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워낙 잘하지 않았나. 시범경기에서 잘한 선수를 그냥 뺄 수도 업었다"고 설명했다. 임병욱은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현재 재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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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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