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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은 지난 200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고, 국내로 돌아와야 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의 2차 9라운드(전체 86순위) 지명을 받았다. 아마추어시절부터 파워는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1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 중반 1군에 올라왔고, 57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143타수 48안타) 6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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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힐만 감독은 김동엽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김동엽은 타석에서 방망이도 좋고, 수비 움직임도 좋다. 올시즌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럽다. 힐만 감독은 "수년간 오른손 파워 히터를 많이 봐왔다. 파워만 본다면, 미국을 포함해 5~6위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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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은 아직 정규시즌에서 장타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표본이 작다. 전체적으로 SK 타자들이 고전한 가운데, 첫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만들어냈다. 조금씩 1군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힐만 감독의 기대대로, 그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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