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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지난 3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에서 수준급 시구 실력을 선보여 야구 팬들은 물론 주위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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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성은 야구 유니폼을 입은 수수한 차림에도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자극했다. '피고인' 속 핼쑥한 사형수의 모습에서 벗어나 한층 밝고 건강해진 얼굴은 어딜가도 돋보였다. 지성은 가는 곳마다 구름팬을 몰고 다녔고, 팬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하는 모습으로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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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어렸을 적 꿈이 야구선수였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바. 이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시구와 야구를 즐기는 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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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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