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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는 1군 엔트리 등록이 아닌 합류시킨 뒤 구위를 보면서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사령탑의 의도를 잘못됐다고 못박았다. 2군 일정과 2군 선수단 시스템 운용 등에 차질이 생긴다는 주장이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여러차례 문제가 됐던 부분이다. 이제는 이 부분을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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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은 왼손 불펜 필승조 요원인 권 혁의 허리부상이 생각보다 깊기 때문이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한 권 혁은 시범경기 기간 동안 투수코치에게 실전등판을 먼저 요청했다. 2번째 등판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치료중이다. 단순 염좌로 알려졌지만 부위가 피칭에 큰 영향을 주는 허리 부위여서 복귀까지 시일이 걸린다. 김 감독은 "권 혁은 이제 겨우 걸어다니고 있다. 뛰고, 몸상태가 좋아져 볼을 만지려면 5월은 돼야 한다. 왼손 불펜은 박정진과 마무리 정우람 밖에 없다. 급한 마음에 2군 투수들을 부르려 했는데 불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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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2군에서 선수를 만들어서 올리는 추천 시스템을 늦게라도 정상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반면 김 감독은 지난 2년간 2군에서 큰 성장을 이룬 선수가 극소수였고, 2군에만 마냥 맡겨둔다고 해서 즉시전력감이 양성되지 않는다고 받아친다. 이같은 견해차이로 접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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