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기로했던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 내려 그치지 않자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5일 경기가 취소되며 6일 경기의 선발에 변동이 생겼다. 당초 5일엔 KIA 임기영과 SK 김주한의 5선발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비로 취소되면서 6일 경기엔 1선발 등판이 가능해져 선발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KIA와 SK의 결정은 달랐다.
KIA는 임기영을 그대로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 임기영은 올시즌 5선발을 맡기로 했고, 김기태 감독이 첫 등판인만큼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시즌 초반이니 만큼 주축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도 하나 이유다.
반면 SK는 켈리를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 등판 이후 5일 휴식을 했기 때문에 일정대로 1선발을 등판시키기로 한 것. 4연패에 빠져 있는 것도 결정의 이유중 하나다.
켈리는 kt와의 개막전서 6이닝 동안 7안타(1홈런)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팀이 2대3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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