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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 장슬기는 윤덕여호의 대표적인 멀티자원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황금세대다. 2010년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소담, 이금민, 최유리 등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5년 20세 이하 월드컵 8강의 주역이기도 하다. 2013년 키프러스컵에서 열아홉의 나이에 A대표팀에 발탁돼 남아공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2014년 3월 11일 키프러스컵 뉴질랜드전(4대0승)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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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에이스의 계보를 이어갈 기대주로 꼽혀왔다. 장슬기는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라인까지를 책임지는 팔방미인, 전천후 선수다. 좌우 사이드백, 좌우 윙어, 최전방까지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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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북한전, 오른쪽 윙백에서 오른쪽 윙어로 올라간 장슬기는 기대에 부응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에이스의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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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 장슬기가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시안컵 예선이 아니다. '끝장 승부'다. 조 1위를 해야만,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에 나가야 2019년 프랑스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다. 조1위를 하려면 '최강' 북한(FIFA랭킹 10위)을 넘어서야 한다. 한국여자대표팀은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인도에게 10대0 승리, 북한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경기를 더 치른 북한은 2승1무를 기록중이다. 인도에 8대0, 홍콩에 5대0으로 이겼다. 한국은 9일 오후 7시30분 홍콩, 11일 오후 6시30분 우즈베키스탄전 등 남은 2경기에서 최대한 다득점을 통해 조1위를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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