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재윤이 작품마다 색다른 얼굴들을 공개하며 신 강탈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윤은 지난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을 시작으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프리즌' '시간위의 집' 등을 통해 차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연달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성격의 인물들을 연기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고 있다.
조재윤은 '피고인'에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됐지만 검찰 출신인 지성의 조력자가 되는 조폭 역을 맡아 사이다 활약을 펼치는 한편 티격태격 케미까지 선사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보이스 피싱을 당한 국가안보국의 허당 실세 캐릭터로 능청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조재윤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프리즌'에서 한석규의 밑에서 범죄의 전면에 나서는 행동대장으로 분해 욕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작품에 입체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5일 개봉한 '시간위의 집'에서는 극중 아내에게 살해당한 남편으로 변신해 엇나간 부성애를 표현,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이 되는 극의 중심인물로 맹활약을 펼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신 스틸러'의 대표주자로 꼽혀온 조재윤은 더욱 강렬한 연기로 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 '신 강탈러'라는 새로운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렇게 안방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중인 조재윤의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미 영화 '아버지의 전쟁' '범죄도시', OCN 드라마 '구해줘'까지 3편의 차기작을 확정한 것. 이에 상반기 '피고인' '프리즌'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한 그의 다작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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