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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이 '백년손님' 새 사위로 처가에 '강제 소환' 되는 모습이, 스튜디오에서는 아내 이승신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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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은 "장모님이 꽃처럼 아름다우시니까 사왔다"라며 꽃다발을 들고 처가에 입성했다. 단 둘이 시간을 보낸 적이 없는 김종진은 장모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지만 장모는 사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어색해했다. 인터뷰에서 "사위가 어렵냐"는 질문을 받은 장모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이 모두 어려워한다. 무난한 성격은 아니지 않냐. 성격이 예민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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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과 장모는 저녁이 되자 와인을 마시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가 잠시 좋아지는 듯했지만 김종진은 여기서도 장모에게 와인을 따르고 마시는 방법을 연이어 가르쳤다. 뒤이어 두 사람은 장모가 재혼을 하게 된 과정 등에 대해 '속 마음 토크'를 나눴고 이 장면은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10.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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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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